위성초등학교(교장 정순호)에서는 ‘책 읽는 학교. 책 읽는 가정 만들기’를 위해 가정과 연계한 독서행사로 위성교육 가족들이 책 읽는 즐거움에 빠지도록 하고 있다.매달 주제가 있는 독서행사를 추진하고 있는데. 5월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을 주제로. 주제와 관련된 책을 읽고. 온 가족이 참여하는 가족 독후활동 공모전을 실시하였다.책을 읽고 이야기 나누기. 책 소개하기. 우리 집 서가 자랑하기 등 책 읽는 가족의 좋은 점을 맘껏 뽐내었다. 40여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책사랑 으뜸가족’으로 뽑힌 한 가족과 ‘책사랑 가족’으로 뽑힌 아홉 가족에는 상장과 도서상품권을 상품으로 시상할 계획이다.‘책사랑 으뜸가족’으로 뽑힌 ‘멋쟁이 우현. 수현이네 가족’은 “그 동안 책을 잘 보지 않던 아빠도 어른들 책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읽는 동화책을 읽으면서. 좀 더 아이들과 공감하고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책을 통해 소통의 시간을 더 많이 갖게 되었고 그로인해 가족의 행복지수도 높아졌다.”고 말했다.이번 행사를 주관한 학교 관계자는 “<정원은 꽃으로. 집은 책으로 가득 채워라>라는 말이 있듯이. 좋은 책으로 가득한 서재와 부모들이 책 읽는 모습을 보면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책을 좋아하게 되고. 아이는 물론 부모도 좀 더 풍요로운 삶을 살게 될 것.”이라며. “이번 가족 독후활동 공모전 행사의 장점을 살려 앞으로도 보다 특색 있는 가족 독후활동을 전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