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초등학교(교장 정순호)는 지난 2011년 5월 23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 동안 전체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교육상담 주간을 운영하였다. 이처럼 위성초등학교에서 교육상담을 실시하는 것은 새학년을 맞아 그동안 학교생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담임교사와 학부모간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통해 학생들이 올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담임교사들은 사전에 상담 일정을 안내하고 학생지도에 필요한 내용을 미리 조사하여 상담 준비를 하였으며. 바쁜 일상생활로 인해 학교를 방문하기 어려운 학부모를 위해서는 전화 상담과 야간 상담 기회도 제공하였다.상담 내용으로는 학업 성적. 교우관계 형성. 학습 습관 등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폭넓은 대화가 이루어졌다. 상담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의 학교에서의 생활 모습과 태도가 가정과 달라 다소 당혹스러웠다.”면서도. “아이의 학교생활 모습을 제대로 알 수 있어 좋았고. 앞으로 아이를 키우는데 있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상담을 했던 한 담임교사는 “학교에서의 생활에 대하여 잘 몰랐던 부분들이 있어 지도가 힘들었던 부모님들이 이 기회를 통해 자녀들에 대한 관심을 더 갖게 되었고. 앞으로 더 바르게 지도해야겠다는 의지를 보인 분들이 많으셨다.”고 말했다.한편 학교 관계자는 “상담 활동 후 담임교사와 학부모는 자녀교육에 있어서 필요한 정보를 수시로 교환하기로 하였다.”며. “학생들에게 발생하는 문제점이나 학생의 특성상 지속적인 지도나 관심이 필요한 부분은 교사와 학부모가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학교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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