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6월1일 함양고운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함양군 의용(여성)소방대 소방기술경영대회 수관휴대릴레이 경기에서 한 여성의용소방대원이 안간힘을 다해 달리고 있다.함양소방서는 함양군 의용(여성)소방대의 축제인 제1회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6월1일 함양군 고운실내체육관에서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소방공무원 50명. 함양군 11개 읍ㆍ면 22개대 의용(여성)소방대원 550명. 허종구 함양 부군수. 이창구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계기관 단체장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소방기술경연대회는 평소 갈고 닦은 소방기술을 상호 교류하여 상황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 헌신적인 희생과 봉사정신. 더불어 대원 상호간의 화합을 증진시키고자 마련되었다. 경기종목은 신속한 화재진압을 위한 '수관휴대 릴레이'. 대원 상호간의 화합을 위한 '5인3각 경기' 등 3개 종목을 통해 각 대별 열띤 경합을 펼쳤다. 오후 2부 행사는 대원들과 소방가족들의 한마음 노래자랑이 열려 평소 자신이 가진 끼를 마음껏 펼쳤으며 경품행사도 진행됐다.함양군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이상현. 최성민)은 “오늘은 각 종목에서 이기는 게 목적이 아닌 대원들의 평소 기른 체력과 기술을 뽐내고. 대원 상호 교류와 화합하는 것이 목적이었다”며 "앞으로도 화재와 각 종 재난현장에서 불철주야 고생하는 소방공무원에게 지원자원이 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김병훈 함양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원들이 이번 경연을 통해 재난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며 투철한 희생·봉사정신이 살아 숨쉬는 진정한 봉사대원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