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신성범의원(경남 산청·함양·거창)은 5월31일(화)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된 ‘제46회 한국음식업중앙회 정기총회 및 사회공헌백서 발간 기념회’에서 음식업중앙회 남상만 회장으로부터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외식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규정하여 적극 지원. 육성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외식산업진흥법’ 제정안을 신성범 의원이 대표 발의하여 국회에서 최종 통과되도록 노력한데 대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신의원은 지난 2009년 9월 17일 ‘외식산업진흥법’ 제정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거쳐. 2009년 10월 22일「외식산업진흥법」을 대표 발의한바 있다. 이후 ‘외식산업진흥법’은 농림수산식품위 법안 심사 소위 논의를 거쳐 2010년 12월 8일 상임위원회를 통과하였으며. 올해 2월 18일 국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재석 191인. 찬성 182인. 반대 4인. 기권 5인) 이는 2009년 법안 제출 이후 1년 4개월의 논의 끝에 결실을 맺게 된 것으로. 그동안 외식 산업이 가지고 있는 구조적. 제도적 문제점을 해소하는 전기가 마련되었다는데 의의가 있다. 특히 법안에는 우수식재료 사용을 권장하는 등 우리 농어업과의 연계 강화 등의 내용을 담아. 농어업과 외식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조항도 담고 있다. 한국음식업중앙회는 정회원 42만. 종사자 300만에 이르는 전국 규모의 보건복지부 산하 단체로 식품 분야가 농림수산식품부로 이관되면서 농식품위원회와도 인연을 맺게 되었다. 이 날 행사에는 서병수 한나라당 前 최고위원을 비롯해. 원희룡 前 사무총장. 김성식 정책위 부의장. 자유선진당 소속 이재선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민주당 이미경 의원 등이 참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