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행만)는 지난 5월28일 사회복지법인 ‘함께 나눔’과 함께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지리산 둘레길을 체험하는 생태관광을 실시했다.▲ 제목을 넣으세요‘GS칼텍스 국립공원 바우처 제도 후원’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생태관광에는 사회복지법인 함께나눔(이레마을)의 장애인 33명이 참여했으며 지리산의 뱀사골 일대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전북 남원시 산내면 뱀사골 지역으로 이동. 뱀사골 탐방안내소를 견학하여 지리산국립공원에 대한 소개와 지리산의 야생 동·식물들을 체험했으며 뱀사골 자연관찰로를 트레킹하며 뱀사골 계곡의 맑고 아름다운 자연을 느꼈다. 또한 연꽃을 만들고 윷놀이와 투호 등 전통놀이 체험도 했다.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한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 정병곤 탐방시설과장은 “금번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소외계층에게도 국립공원의 우수한 생태계와 인근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을 뿐 아니라. 생태관광을 통한 지역문화 발굴 및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하여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또한 “국립공원은 생태계의 보존뿐만 아니라 국민들을 위한 여가 및 휴양의 목적도 있다.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에게도 당연히 그 기회가 골고루 돌아가야 하기에 우리 공단은 앞으로도 많은 지자체나 기업. 사회복지단체들과 연계하여 이러한 바우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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