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도로명주소’ 시행에 따른 군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우체국 집배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5월27일 홍보교육을 실시해 새주소 사용에 의문이 있는 주민들에게 직접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우편물 전달이라는 도로명주소 사용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집배원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도로명주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군 관계자는 “앞으로 도로명에 의한 표준화된 새 주소가 사용되면 주소 찾기가 쉬워질 뿐만 아니라 화재 및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며 “지속적으로 교육과 홍보를 실시하여 도로명주소의 올바른 이해와 사용의 편리성 등을 적극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도로명 주소’는 올해 7월부터 ′13년 12월31일까지 기존의 지번주소와 도로명주소의 병행 사용 후 2014년도 1월부터 전면 시행된다.(※현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개정법안 계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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