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지역 저소득층 노인에 대한 무료 개안 수술이 지난 5월27일 함양읍사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이뤄졌다. 이번 검진은 한국실명예방재단과 보건복지부에서 국민기초생활보장대상 및 차상위 노인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이 가능한 시력유지를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한국실명예방재단 회원 의사인 안과 의사 2명과 무료검진팀에서 정밀 안저검사와 안압검사. 굴절검사 및 백내장. 망막증. 녹내장 검사 등을 실시했다.이날 1700여명이 찾아 무료 안 검진을 실시하고 반드시 수술이 필요한 36명중 3명에 대해 우선 수술비를 지원키로 하고 서류 검토후 추가 지원대상을 선별해 지원토록 한다고 밝혔다. 또 이날 무료검진팀에서는 돋보기 220개와 안약을 지원했다.한편 군은 지난 3월30일 지곡면을 시작으로 31일 안의면. 5월26일 병곡면에 이어 이날 함양읍에 거주하는 저소득 어르신 100여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했다. 오는 9월20일 마천면에서 사업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