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림초등학교(교장 노윤섭)는 5월26일 학교 종합실에서 전교생 27명과 유치원 9명을 대상으로 숲 체험학습을 실시했다.함양국유림관리소와의 업무협약으로 이루어진 이번 활동에서는 숲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일깨우고. 숲의 혜택을 알리기 위해 천연 재료인 나무를 활용한 목공예 체험이 이루어졌다. 산림 부산물인 나뭇가지와 때죽나무를 이용하여 목걸이를 만드는 활동을 통하여 나무의 좋은 점도 알아보고 다양한 재료를 이용하여 여러 모양의 공예품을 만들면서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는 기회가 되었다.김태희(5년) 학생은 "처음 재료를 봤을 때 나무 조각으로 무엇을 만들 수 있을까 라고 생각하고 재미없을 것 같았는데 실제로 해보니 나무 조각으로도 예쁜 목걸이가 만들어져서 신기하고 재미있었다"고 말했으며 정지강(6년) 학생은 "쓸모 없다고 생각한 나무 조각들이 모여서 다양한 모양을 만들어지는 게 신기했고 나무가 우리 생활에 참 많이 이용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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