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상초등학교(교장 강민구) 전교생이 5월21일 상림 숲으로 생태문화체험을 다녀왔다.이번 체험학습은 상림 숲의 역사와 생태를 체험하고 역사인물공원과 척화비. 최치원 선생의 신도비 등을 둘러보며 함양의 역사를 공부할 수 있은 좋은 기회가 되었다.문화해설사로부터 상림의 나무와 동물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듣고 오월의 신록 속을 산책했다. 때마침 나무 수액을 먹고 있는 다람쥐를 본 학생들은 숨을 죽이고 그 모습을 지켜보았다. 활짝 피어 상림을 하얗게 수놓은 때죽나무의 향기도 맡으며 맨발로 지압공원을 한바퀴 돌았다.역사인물공원에 가서는 함양을 빛낸 11명의 위인들을 보고 업적과 관련 역사를 공부했는데 특히 홍수를 막기 위해 상림 숲을 조성했다는 최치원 선생의 이야기를 들으며 백성을 아끼는 마음과 더불어 숲이 얼마나 큰 역할을 하는지 깨닫기도 했다.고학년 학생들은 모둠별로 이곳저곳을 다니며 재미있는 미션을 해결하느라 분주했다. 돌아오는 길에 1학년 박종서 학생은 "다람쥐를 가까이서 봐서 너무 기분이 좋고 신기했다"며 즐거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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