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읍면장 및 유관기관 관계자 회의 개최함양군은 행정력이 미치지 않는 거주지가 불분명한 극빈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보호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다음달 15일까지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보호를 위한 일제조사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함양군은 발빠르게 부군수를 단장으로 추진단을 구성하고 조사계획 수립과 홍보방안 마련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며. 20일 읍면장. 유관기관 관계자 회의를 잇달아 열었다.또한 전화국에 협조 공문을 발송 080-999-0808 전용전화를 설치 운영 하고 있다.중점 조사대상은 사회적 보호가 필요하나 국가나 사회로부터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사람들로 주민등록말소자. 임시거주자. 아동동반 투숙자 등이다.사회적 보호가 필요하나 지원기관으로부터 도움을 받지 못하는 창고. 움막. 공원. 교각 부근 거주자. 당구장. pc방 등에 상당 기간 거주중인 사람. 유기·방임·학대받는 아동. 노인·장애인·정신질환자 등도 포함된다.이번 일제조사를 통해 발굴된 복지대상자들은 긴급복지지원을 통해 보호를 하거나 생활보장위원회를 통한 지원. 민간복지자원 연계를 통한 보호 및 지원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함양군에서는 “이번 조사는 행정기관 직접조사와 신고로 진행된다"며 "소외계층 발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