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용역에 그치지 않는 내실·실효성 있는 내용 요청 쇄도함양군은 지역특화산업인 함양 산양삼의 명품화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함양군에서는 특허청·한국발명진흥회·진주상공회의소(회장 이윤우) 진주지식재산센터(센터장 조동규)와 함께 5월 20일 오전 9시.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함양군수. 의회 의장. 부군수를 비롯한 의회 의원들과 함양군 간부. 생산자 단체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 산양삼 전통산업 IP 경쟁력제고 지원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하였다.군에서는 함양지역 지식재산권(IP) 활성화를 위해 특허청과 매칭을 통해 시행하는 “지역특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지식재산권 지원사업” 중 핵심사업인 함양 산양삼 전통산업 IP 경쟁력제고 지원사업은 산양삼과 관련된 R&D 결과물을 IP권리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마케팅 경쟁력을 확보하여 기업의 매출증대와 고용창출을 유도하여 지역경제 발전을 모색코자 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은 진행중인 RIS 사업과 연계하여 그 시너지를 극대화 하고자 1단계에서는 산양삼에 대한 사전조사 및 현황진단. SWOT 분석. 산양삼 IP 운영·관리 전략. 브랜드·디자인 분석 및 전략을 제시하는 "전통산업 IP 전략 수립 및 컨설팅“이 시행 되고 7월 이후 시행되는 2단계에서는 생산자 단체(개별 기업 포함)에 대한 지재권 출원. 디자인·브랜드개발.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등이 진행 된다.한편. 중간 보고회 임에도 군수·의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가 대거 참석한 이번 보고회에서 관계자들은 “보다 구체적인 Action Plan 수립과 지재권 확보 전략. 관광과 연계 할 수 있는 마케팅 홍보 강화 전략과 함께 함양 산양삼만의 차별화된 연구 결과 도출”을 요청하면서 특화산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부흥을 위해 날카로운 질문을 하였으며. 생산자 단체들은 “지자체를 비롯한 유관기관에서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함양 산양삼의 장점 도출에 경주하고 생산자들이 경영에 매진 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결과물을 도출해달라.”는 당부를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