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김흥식)는 5월17일 김흥식 센터장과 최완식 주민생활지원과장. 이상미 아동ㆍ여성인권마을지킴이단장을 비롯한 단원과 관계자 28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1년도 함양군 아동ㆍ여성인권마을 지킴이단 간담회'를 개최했다.아동ㆍ여성인권마을지킴이단은 새마을부녀회장. 결혼이민자 결연친정어머니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성의 3대 폭력 등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마을단위 사회안전망으로써 아동과 여성결혼이민자가 많이 거주하는 7개 마을을 선정하여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날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아동ㆍ여성 폭력을 막기 위한 인권마을지킴이단의 구성 목적과 활동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5월23일부터 전 단원이 28주간 주3회에 걸쳐서 12월3일까지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7개 마을의 지킴이단들은 가정방문과 생활안전 실태 등을 파악하여 안전을 확인하며 지원이 필요한 경우 전문상담. 복지서비스 등의 네트워크 연결로 아동과 여성의 안전을 지키는 지역사회 안전망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김흥식 센터장은 “아동과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을지킴이단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최완식 주민생활지원과장도 “아동과 여성뿐만 아니라 우리 함양주민들 모두가 더욱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최대한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