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기능성잡곡과는 5월17일 잡곡분야 현장명예연구관을 초청해 주요 연구사업의 공유 및 현장애로사항 수렴을 통한 상호 공감대 강화로 잡곡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현장명예연구관은 농진청에서 부서별(작물별)로 현장을 선도하고 있는 농업인을 현장명예연구관으로 위촉하여 현장과의 유대관계 강화를 위한 제도다.이날 간담회에서는 강원. 충남북. 전남북. 경남북 등 전국 각지에서 잡곡농업을 선도하고 있는 현장명예연구관과 농진청 연구원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잡곡재배 현장에서의 다양한 애로사항 수렴과 더불어 잡곡산업의 발전을 위한 많은 제언과 토의가 이루어졌다. 최근 농진청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강소농(强小農) 육성의 의미와 추진방향 등을 설명하고. 지난해 잡곡분야의 주요 연구성과 및 올해 중점 연구방향 등도 소개됐다.참석한 현장명예연구관들은 잡곡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술정보 공유. 현장접목연구 등 상호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잡곡을 농가와 소비자에게 희망을 주는 분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을 다짐했다. 또한 농진청의 역점 사업인 강소농 육성 정책에도 적극적인 지지와 참여의 뜻을 밝히며. 가족농 중심의 소규모 농업경영체 육성을 위한 지속적인 기술지원과 경영컨설팅을 통하여 우리나라 농업농촌에 새로운 활력소를 불어넣기를 희망했다.농촌진흥청 기능성작물부 이종기 부장은 "우리 농업의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선도적으로 일해 주시는 현장명예연구관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기능성 잡곡을 통한 많은 강소농 육성으로 잡곡산업이 우리나라 농업의 새로운 블루오션이 될 수 있도록 서로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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