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상파출소장 진상근 경위본격적인 농번기에 접어들면서 빈집털이 절도범들이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특히. 농촌의 경우 60대 이상의 노인들이 대부분이고 들로 나갈 경우 이른 아침에 나가 저녁 늦은 시간에 집에 들어오다 보니 절도범들이 농촌에서 활동하는 사례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실제로 지난 3월 함양지역에서도 경남. 경북. 대구지역을 돌며 빈집만을 골라 절도 행각을 벌인 피의자가 검거된 사례가 있다.범죄 피해는 사전예방이 최선이다. 피해 예방을 위해 경비업체에 가입하거나 CCTV를 설치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겠지만 이처럼 비용을 들이지 않더라도 평소 작은 관심만으로도 충분히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첫 번째 잠시라도 집을 비울 경우 반드시 창문과 출입문을 잠그고 외부인의 출입을 차단해야 한다. 두 번째 마을에 어떠한 이유건 외지차량이 들어올 경우 자동차번호를 기록하여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야 한다. 세 번째 장시간 집을 비울 경우 귀중품을 관할 파출소에 맡기고 예약순찰을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옛말에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라는 말처럼 한순간에 부주의로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당할 수 있다.항상 “나도 범죄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사전에 범죄예방을 위해 주의를 기울여 풍요롭고 살기 좋은 농촌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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