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초등학교가 개교 100주년을 맞아 5월21일 오후5시30분 100주년 기념공원 준공식을 시작으로 ‘모교사랑! 동창사랑! 지역사랑!’을 위한 화려한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성범 국회의원을 비롯한 이창구 의장. 동문 및 재학생. 군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함양초 재학생들로 구성된 풍물패 공연. 관현악단. 백돌이 합창단 공연이 100주년 기념공원 준공식과 함께 펼쳐지며 ‘100년을 밝히는 빛의 울림'이 열린다. 김정만(62회)씨가 1부 행사 사회를 맡고 2부 기념행사의 사회는 강석선(55회)씨가 진행한다. 개회식 선언에 앞서 김석규(39회)시인의 “찬란한 태양 언제까지나” 축시낭독으로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이날 최고의 이벤트 3부 행사는 ‘쇼 유랑극단’ 전문 MC 박요한이 마이크를 받아 대북공연. 불꽃놀이는 물론 조항조. 황혜림. 신유. 우크라이나 댄싱팀 등을 초청. 축제의 밤을 달군다. 특히 이날 최고의 관심을 끄는 행사 중 하나인 행운권추첨은 기아 모닝승용차. 대형 가전제품 등이 경품이 걸려 군민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한편 함양초등학교는 한일합방 이듬해 1911년 6월1일 개교이래 올해까지 1만7천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함양 최고의 중심학교로 자리잡고 있다. 이날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함초 100년사 발간과 기념공원(기념비). 모교장학사업 등이 함께 열린다.<김연은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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