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의 아토피 Zero 공립형 보건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금반초등학교(교장 강효윤)가 지난 5월 12일(목)오후 찾아가는 아토피 학교 행사를 실시하였다.이번 행사는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프리허그 한의원부설 프리허그 아토피학교의 지원으로 금반초등학교 아토피학생 16명과 학부모 10명. 교원 8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먼저. 프리허그 한의원의 서산 원장님은 급식소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양. 한방 통합적 시각의 아토피 학술서 “아토피혁명”의 내용을 기반으로 아토피 발생 원리와 치료 및 관리법에 대해 강의를 1시간 30분에 걸쳐 실시하였다. 동시에 돌봄교실에서는 미술치료사 정유희 선생님의 지도로 아토피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술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마음에 쌓인 스트레스를 발산하고 해소할 수 있는 심리 미술체험을 실시하였다.이어서 급식소에서는 아토피학생과 학부모가 모인 자리에서 공개진료를 실시하였는데. 이는 다른 사람의 진단과 처방을 보면서 질환에 대한 이해를 돕고 같은 질환을 앓고 있다는 동질감을 갖게 함으로서 스트레스를 해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공개진료를 받은 한 학생은 “평소에 음식을 20번 이상 꼭꼭 씹는 것과 밤늦게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이 아토피 증상을 완화에 도움이 되는 줄 처음 알았다며 꼭 실천해 보겠다.”고 다짐했다.마지막으로 학부모와 학생들은 한의사 한명화 원장의 지도하에 명상 이완요법을 체험하였다. 명상 이완을 통해 몸의 혈액 순환을 돕고 열을 발산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함으로써 아토피 진정 및 관리에 많은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다.한의사 서산 원장은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학교시설의 친환경성을 이야기하며 학생들의 아토피 증세가 많이 완화되고 있는 중이고. 학교에서 운영중인 체계적인 아토피 관리 프로그램에 충실히 따라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공교육기관임에도 불구하고 학교차원의 많은 지원과 세심한 배려에 놀랐다며 자신의 자녀도 이곳에서 학교생활을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남겼다.금반초등학교는 공교육의 위상을 정립하고 폐교위기의 농촌학교를 살리기 위한 그동안의 노력들로 현재 28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도시에서 전입하여 생활하고 있으며. 아토피가 없는 학생들의 전입도 계속되고 있다. 또한 금반초등학교의 친환경 체험활동 프로그램은 KNN. KBS등 많은 방송매체를 통해 꾸준히 소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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