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림초등학교(교장 노윤섭)는 5월13일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아이들의 마음에 스승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갖기 위해 스승의 날 행사를 실시하였다.스승의 날 행사는 아이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감동을 선사하는 프로그램으로 실시되었다. 첫 번째로 교사들이 출근하는 시간에 교문 앞에서 전교생이 모여 스승의 날 노래를 함께 부르며. 카네이션을 선생님께 달아드리는 이벤트가 있었다. 아이들에게서 깜찍한 이벤트를 선물 받은 교사들은 아이들의 따뜻한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다음으로 6교시 자치시간에 스승의 날 행사가 종합실에서 시행되었다. 학생들이 손수 전교직원들께 롤링페이퍼를 만들어 선사하였고. 각반 담임선생님께 감사의 편지를 낭독하였다. 또한 아이들이 모두 한마음이 되어 선생님들께 스승의 날 노래를 불러드렸다. 스승의 날 행사를 처음으로 맞이해 보는 이지숙 초임교사는 “처음으로 맞는 스승의 날인데. 아이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카네이션도 달아주고. 노래도 불러주어서 너무 감동적이고. 기쁩니다.”라고 기쁨의 마음을 전하였고. 6학년 지동해 학생은 “평상시에 선생님 속을 많이 상하게 해 드려서 죄송했는데. 스승의 날에 이런 행사로 선생님을 기쁘게 해드릴 수 있어서 정말 좋습니다.”라며 선생님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하였다.이번 스승의 날 행사는 스승의 의미를 떠올려 볼 기회가 없었던 아이들에게 자신의 스승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되새겨 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되었다. 특히 아이들의 빛나는 아이디어가 행사 곳곳에 발휘되어서 더욱 감동적이었고. 사제간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