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4월25일 창원 CECO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15회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에서 2010년 농수산물 수출시책 우수시군 장려상을 수상했다.군은 다품목 소규모 생산지역으로 도내 어느 지역보다 농산물 수출이 어려운 현실적 여건을 딛고 농산물 수출에 주력한 결과로 도내 2010년 농수산물 수출시책 우수시군 장려상 수상과 함께 상사업비 700만원을 받게 되었다. 이는 2009년 12.596천불에 이어 2010년 13.676천불의 농산물 수출 성과로 나타났다.군은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2010년을 농산물 수출기반 구축 원년으로 정하고 모든 농업관련 지원사업에 있어서 수출농가를 우선적으로 선정하는 내부 방침을 세워 농가에 대한 수출독려 및 확대에 전 행정력을 결집하였으며. 국내외 굴지의 수출업체와 MOU체결 등을 통해 수출바이어를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010년 농수산물 수출시책 우수시군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한 (주)바로 등 을 비롯한 다수의 내실 있는 바이어를 확보한 상태여서 향후 수출전망은 더욱 밝을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군은 지난 1월 농산물 수출 1억불 달성을 위한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수출판로를 개척해 나가는 한편 해외 우수바이어 초청. 신규 수출작목 발굴 육성 및 5월에는 미국 동부지역 물레방아골 함양 농특산물 특판행사 등 특수시책사업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민관 역할분담을 통한 수출농산물안전성 관리 책임제를 시행하여 농약으로 인한 클레임 발생 사례가 없도록 사전예방에 최선을 다하는 등 수출 총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