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전국 최고의 농업강군 실현을 위해 2015년까지 600개의 강소농(强小農)을 육성한다.강소농 육성 계획은 작지만 강한 농업 경영체인 강소농의 규모 불리성을 새로운 경영. 마케팅. 서비스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전략을 가진 고부가가치 융복합 산업으로 탈바꿈시킨다는 취지.군은 이를 위해 올해 100농가를 선정하고 매년 100농가를 육성할 계획이며 농업기술센터에서 8개 담당을 지정해 체계적으로 관리·운영한다.올해 강소농 육성 대상농가는 벼농사 16. 곶감 15. 과수 16. 특작 13. 원예 16. 축산 13. 자원식품 14개 경영체를 목표로 하고 있으나 귀농인. 소규모 등 경영의지가 강한 농업경영체도 폭넓게 신청을 받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요건은 농업에 대한 열정과 자발적인 경영혁신 의지가 있는 경영체로 가족농과 법인 중심으로 기술혁신. 상품차별화. 마케팅 개선을 통해 가시적인 성공가능성이 높은 농가이다.군은 강소농 육성대상 농업경영체에게 경영진단 결과에 따른 맞춤형 기술지원과 경영컨설팅. 관련교육 등을 지원해 전문 경영역량을 향상시켜 매년 농가소득 10% 향상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또한 국비 사업 참여시 가점을 부여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우수농업경영체는 사업현장을 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인근 농가 멘토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작물지원과(055-960-530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