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상잔인 6.25전쟁을 상기하는 함양군민대회가 지난 25일 오전 11시 고운체육관에서 700여명의 군민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이날 기념식은 천사령군수를 비롯해 박성서의장.박종환서장.이경옥교육장.한흥섭 제8962부대 3대대장 등의 각급기관. 사회단체장과 군민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6.25음식체험 등으로 행해졌다.이날 행사를 주관한 함양군 재향군인회 하기식 회장은 기념사에서 “자유수호전쟁 59주년을 맞이하여 자리를 함께하여 주신 각급 기관과 사회단체에 감사를 전한다”고 하고 “오늘 이 자리에는 6.25를 직접 참전한 용사와 전쟁체험을 한 세대들은 역사적 진실과 교훈을 전후세대들에게 올바르게 가르치고 증언하여야하는 책임을 통감하는 자리”라고 하며 전쟁의 잔혹사를 상기시켰다.또 안의면 박경규회원이 북핵규탄 결의문을 낭독해 참여한 군민들과 함께 재향군인회의 한마음을 대내·외에 공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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