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펼쳐질 함양산삼축제(위원장 한윤용)의 열기가 벌써부터 달아오르고 있다.주최측은 지난 6월27일부터 고운체육관에서 가요제 및 댄스경연 대회에 참가를 신청한 135명(산삼가요제 82명. 청소년가요제 35명. 청소년댄스경연대회 18명)을 대상으로 예심을 가졌다. 진주MBC 작곡가 김태완 외 3명이 심사를 맡은 예심에는 이미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축제의 인지도에 따라 가요제에 참여한 후보자들 또한 기량이 뛰어나다는 평이다.    산삼축제는 상림공원과 필봉산 주변에서 펼쳐지며 천년의 숲과 산삼의 신비로움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은 물론 청정지역 홍보를 통해 농·특산물 판매와 연계한 산업축제다.오는 2015년 ‘함양 세계산삼엑스포’를 목적에 두고 있는 산삼축제는 체험행사로 산삼캐기. 심마니 원시체험. 산삼화분만들기 체험. 산삼마라톤대회 등이 있다. 또 군민과 함께하는 세계 산삼학술 심포지엄. 산삼 가요제. 청소년 댄스경연대회. 청소년 가요제. 산삼 사생대회 등이 열리며. 토종약초 전시판매와 먹거리. 농·특산물 전시판매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특히 하프. 10㎞. 5㎞ 등 산삼마라톤대회 참가자 전원에게 산양삼 한 뿌리와 기념메달을 상품으로 제공하며 접수 마감은 7월 6일까지다.한편 상림공원 주변 2만여평의 연꽃단지에서 연꽃 개회시기에 맞춰 열리는 이번 산삼축제는 국내산 토종연과 서양의 다양한 연을 비롯해 연꽃단지의 온갖 수생식물과 곤충들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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