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함양군생활체육 테니스연합회장기 대회가 5월24일 함양생활체육테니스장에서 열려 회원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테니스연합회 회원 및 가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대회에서 테니스연합회장 정연모씨가 대회사에서 "이런 좋은 환경 속에 테니스 동호인이 한 자리에 모여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적극 도움을 주신 천사령 군수님과 정현태 생활체육협의회 회장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정현태 생활체육협의회 회장은 격려사에서 "먼저 우리 함양테니스 동호인들의 가장 바라던 생활체육공원 테니스장이 완공되어 제5회 생활체육 테니스연합회장배대회를 한 곳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테니스연합회가 생활체육의 주가가 더욱 더 상승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데 선봉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이날 대회에서는 천왕부 우승은 최내오·박영춘씨. 준우승 홍연수·이장우. 3위 김종국·서동순씨가 차지했으며 삼봉부 우승 송기성·정근수. 준우승 이권수·강남길. 3위 전병상·장수석씨가. 오봉부 우승 우승주·이현규. 준우승 박정읍·한상호. 3위 강명구·신명희씨. 장년부 우승 고현봉·김명석. 준우승 천사령·임영택. 3위 김성두·임채정씨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