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지역치안협의회(위원장 천사령군수)는 21일 오전 11시 함양경찰서 2층회의실에서 군내 기관 및 사회단체장. 지역신문대표 등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하고 행복한 함양만들기’를 위한 정기 회의를 가졌다. 이날 주요 토의 안건으로 함양군지역치안협의회 조례제정을 통한 CCTV 추가 설치와 CCTV 통합관제센터 설치.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는 공동 캠페인 전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법질서 교육 및 학교폭력 예방. 지역실정에 맞는 법질서 확립방안 강구 등을 논의했다. 박종환 서장은 "함양 지역사회 안전망 확충을 위해서는 우선 조례제정을 통해 체계적인 법질서 확립 방안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 CCTV관제센터 설치 건에 대하여 예산 등을 감안 추후 추가적인 협의를 통해 추진키로 했다. 한편 함양경찰서는 현재 12개소에 30대(동영상 20대. 차번인식 10대)의 CCTV를 설치해 범죄예방과 범인검거를 위해 결정적인 단서로 활용하고 있으며. 금년에 4개소 8대를 추가설치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