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하초등학교(교장 정태식)는 8일 과학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유발하고 탐구력과 창의력을 배양시키기 위해 ‘찾아가는 과학탐구 교실 행사’를 개최했다.평소 과학을 접하기 힘든 소규모 학교 학생들에게 직접 보고. 만지고. 느끼는 과학탐구교육 체험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하기 위해 경남과학교육원에서 마련한 이번 교육은 교육연구사. 교육지도교사. 학급담임이 함께하는 협력수업 형태로 이루어졌다.과학 공작활동에서는 손가락 화석 만들기. 움직이는 뼈대 만들기. 바늘구멍 사진기. 매직 큐브 등 다양한 과학적 원리가 들어있는 물건들을 직접 만들어 보면서 과학의 기초 원리를 학습했다. 과학 체험활동에서는 아름다운 만화경 체험. 황제의 세숫대야. 연기도넛. 인간도체. 회전의자에 앉아볼까. 자유의 여신상. 마법사의 유리구 등 다양한 체험도구들을 전시해 학생들이 직접 만지고 타고 움직이면서 평소 어려워하던 과학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했다. 과학 시연활동에서는 과학에 대한 흥미와 재미를 더하기 위해 물이 사라지는 마술. 생수통 불꽃쇼 등 과학 마술쇼를 선보였으며 액체질소를 이용한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다함께 나누어 먹는 시간도 가졌다. 운동장에서는 눈 폭탄. 화약로켓. 에어로켓이 하늘을 갈라 아이들의 탄성을 자아냈다.행사를 마친 아이들은 어느덧 과학 선생님들과 친해져 이것저것 물어보기도 하고 과학에 대한 관심을 보여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향상시킨 결과를 낳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