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함양군향우회(회장 노희식)는 지난 10일 오전 11시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2009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신성범 국회의원 천사령 함양군수 박성서 함양군의회 의장 정찬우 재경 경남도민회장 양정례 국회의원 이상일 경남 서울사무소장 본회 정종규 원로고문 서극성. 이호진 상임고문 강대인 명예회장 도석균. 박재춘. 장인상 원로 서정욱 경로회장 노재동 은평구청장 임채홍. 이용범 전 국회의원 서춘수 경남농산국장 문정섭. 송경영 경남도의원 배종원. 임춘택. 강대수 함양군의원 박종환 함양경찰서장 이철우 전 울산시 교육감권한대행 최완식 함양군기획실장을 포함한 각 면장단 재경 읍면 향우회장단과 임원 각 산악회 동창회 임원진 등 800여명의 향우들이 참석했다.성태진 부회장의 사회로 송석만 기수의 회기 입장. 경과보고(정양형 총무위원장) 감사보고(조석래 감사) 결산보고(유수연 부회장)가 있은 후 노희식 회장이 천사령 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올해 함양고등학교에서 서울대학교 수리통계학과에 입학한 임영진 학생에게는 노블씨티 노희식 회장이 격려금을 전달하고 향우회 산하단체인 여성위원회. 재경함양군산악회. 함총회에 감사의 꽃다발이 전해졌다.노희식 회장은 "본향우회는 경로회. 여성위원회. 산악회. 축구동우회. 함공회. 기우회 등 산하단체가 활성화되고 11개 읍면 향우회에서도 고향과 많은 교류를 하면서 나날이 발전되고 있어 그저 감사하다. 우리 모두는 고향을 발전시켜야할 책임과 의무가 있다. 선배님들께서 잘 이끌어 오신 고향을 우리 후손들이 계승 발전 시켜야 하며 정종규 원로 고문님의 정신이 바로 고향 사랑하는 정신의 기틀이니 우리도 많은 것을 배우고 실천하자”고 했다.▲ 천사령 군수에게 감사패 전달천사령 함양군수는 “감사패를 받을 자격이 없는데 부끄럽다. 노재동 구청장님 출판기념회에 참석했었는데 함양인으로서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김형수 영등포 구청장님을 비롯한 두분의 구청장이 계시는데 함양인의 본보기다”며 “이 자리에 전·현직 국회의원님이 4분이 참석하셨는데 더 많은 훌륭한 함양인이 탄생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박성서 군의회의장은 "이 자리에 참석하고 보니 함양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정을 느꼈으며 향우님들의 고향사랑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고 전했다. 신성범 국회의원은 "어려울 때 생각나는 것은 고향산천이요. 의지하고 갈 때가 없으면 고향 땅이 생각난다. 오늘 하루 고향 향우님들끼리 정담도 나누시고 회포를 풀 수 있는 그런 자리가 되시길 바란다”고 했다.정종규 원로고문은 "함양을 사랑하고 함양의 발전을 위해 큰절을 올린다. 이 절은 공짜가 아니라 함양을 사랑하라는 절로 생각하시고 함양발전에 전 향우님들이 동참하기를 바란다”며 “고향은 어머님의 젖꼭지와 같아서 부드럽다. 고향에서 자랄 때 우리가 목욕을 하고 마신 물에 대해 우리가 물 값 한번 지불한 적이 있냐? 그 물 값을 우리는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갚으라”고 했다. 정찬우 재경경남도민회장은 "함양하면 자연공원 상림숲과 산삼이 생각난다. 노희식 회장님이 중심이 되어 본 향우회의 발전을 바라며 도민회에도 많은 관심을 주셔서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노재동 은평구청장은 “도석균 원로님과 서정욱 경회장님을 비롯한 고향의 선배님. 나날이 발전하는데 앞장서서 열심히 노력하는 노희식 회장님. 천사령 군수님의 열정에 감사 드린다. 본인의 출판기념회에 많은 향우님들께서 참석해 주셔서 고맙고 고향을 떠나 서울에서 생활하시는 동안 늘 행복과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했다.김태호 경남도지사 축전을 비롯한 축전 낭독에 이어 고향의 막걸리와 함께 식사를 하면서 노기호 향우의 사회로 여성위원회의 합창. 각 읍면 단체 장기자랑. 개인 노래자랑 행사가 열렸다.  <최상렬 서울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