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하는 함양의 기수로함양문화원장 김성진 ▲ 함양문화원장 김성진주간함양이 탄생한지 어언 7주년을 맞이하게 되었으니 비바람에 눈보라치는 험한 세월을 거쳐 당당하게 오늘에 이른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열악한 환경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민의 대변자로서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시련과 고충을 극복하면서 노력한 공적이 크다고 하겠으니 격려와 감사를 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특히 인구의 도시 집중으로 지방인구가 감소되어 독자층의 부족과 재정적 어려움이 겹쳐서 직필을 하고 뉴스다운 뉴스를 쓰려고 해도 좋은 기사를 쓰기란 여간 어려움이 아니었으리라 생각됩니다.뉴스와 더불어 일반교양과 여러 가지 지식과 생활정보. 건강과 정서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사를 만들기란 인적자원의 부족으로 너무나 벅찬 환경인데도 지면을 채워내는데 심혈을 기울인 점 감사하며 치하해마지 않습니다. 아무리 기사를 미끈하게 잘 쓴다 할지라도 신문은 정론이어야 하며 편이 곧게 정의편에 설 때 신문다운 신문이 되며 유명한 중앙지라 할지라도 어느 정파나 단체를 위해 치우친 기사를 쓴다면 그것은 신문이라기보다는 광고지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명심해 주시기 바랍니다.앞으로 변함 없이 군민의 대변자 군민의 봉사자라는 자부심으로 군민들의 사랑 받는 신문이 되어야겠다는 것을 명심해 주시고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명언을 생각하며 군민의 분열을 방지하고 군민들이 하나로 단합하여 용기와 의욕을 가지고 아름다운 사회 복지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군민들을 계도해 주시기 바랍니다.앞서가는 함양이 되기 위해서 경제발전과 문화향상의 길로 이끌어주시고 이 고장의 아름다운 환경에서 군민들의 행복한 삶이 되도록 노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이 고장에 없어서는 안될 신문. 항상 군민들 곁에서 군민들의 동반자가 될 수 있는 꼭 필요한 신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번 창간 7주년을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