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의 참 공기(公器) 노력 돋보여정종섭 대한노인회 함양군 지회장▲ 정종섭 노인회장주간함양 창간 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그동안 열악한 조건에서도 꾸준하게 지역소식과 문화. 교양 등 유용한 정보제공과 보도로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힘이 대단하였다고 생각됩니다.세계적 공항이라 할 만큼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 때 빠짐없이 신문을 발간하기란 참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특히 지역적인 한계의 틀 속에서 매주 신문을 발행한다는 것이 어렵고 힘드신 줄 압니다. 열악한 광고시장과 구독자 확보가 쉽지 않음 속에서도 주간함양의 임직원의 노고로 알찬 소식 및 사회의 참 공기(公器)발굴에 노력이 돋보이는 신문이라 경의를 보내드립니다.지금 우리나라는 세계에서도 가장 빠른 속도로 고령화의 길로 걷고 있습니다.우리 군의 지난 해 말 노년인구는 10.900여명으로 전체 군 인구의 27%를 차지하고 있어 초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처럼 초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가장 걱정해야 할 것이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입니다. 노인이 건강하면 가정과 우리 사회 전체가 안정과 더불어 건강하게 발전할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하면 여러 가지 사회문제에 부딪히게 되리라 생각합니다.요즘 많은 노인들이 자살을 하는 것은 생활고에 의한 이유도 있겠으나 무엇보다 노년기의 건강문제와 외로움과 고독에서 오는 우울증 등 심적 작용도 한 몫 할 것입니다.'온고지신'이라고 하였습니다. 우리 노인 사회에서는 활기차고 건강한 노년기를 보내기 위하여 경로당 운영 활성화와 ‘게이트볼’ 및 ‘그라운드 골프’ 등으로 체력단련과 취미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사회의 어른으로서 전통예절 학습과 도덕성 회복으로 사회 기강을 바로 잡을 수 있도록 청소년 계도에 앞장설 것이며. 또한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봉사 활동 실천으로 밝고 명랑한 군민 의식 교육에도 앞장설 것입니다.해를 거듭하면서 길러온 주간함양 신문의 연속적인 발전을 기원하면서 다시 한 번 축하의 말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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