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과 분열을 통합 언론 감사함양군수 천사령▲ 함양군수 천사령주간함양신문 창간 7주년을 30만 내외 군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방자치 시대의 흐름에 맞는 가치관과 비전을 제시하고 갈등과 분열을 통합하는 지역 언론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기 위해 힘써 오신 김윤세 대표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께도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지역의 언론은 참다운 정보를 생산하고 유통하고 그 지역민과 공유한다는 의미에서 지역신문의 가치는 존중되어야 하며 지역민과 함께 발전돼야 할 것입니다. 인간은 누구나 자기가 하고자 하는 아름다운 희망은 하늘이 반드시 도와준다고 합니다. 우리지역의 아름다운 희망을 모두 성취할 수 있도록 주간 함양이 앞장서서 이끌어 주실 것을 바랍니다. 그러기에 지역 언론의 역할은 지역민의 눈과 귀가되어 밝고 따뜻한 얘기를 담아내고 지역현안에 대한 관심과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건강하고 성숙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그 동안 주간함양은 출향인에게는 감춰진 고향의 소식을 발굴하여 싱싱한 고향의 소식을. 소외 받는 이웃에게는 희망과 용기를. 함양군에 대해서는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대안제시에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이것이 주간함양이 앞으로도 크게 발전할 수 있는 동력의 원천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현대사회는 정보가 범람하는 시대입니다. 정보의 바다에서 유익한 정보들이 가득하기도 하지만 때로는 정보의 쓰레기를 만날 수도 있습니다. 이에 독자가 정보를 선별하는 안목을 길러야 하지만 무엇보다 언론인들이 그 어느 때보다 밝고 희망찬 정보를 발굴해야 할 책임감과 사명감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우리 함양군은 500여년 전 만 해도 서부경남에서 가장 큰 고을이었으나 넓은 들이나 호수. 바다가 없을 뿐 아니라 도로망이 취약해 60∼70년대 산업화 과정을 거치면서 급격한 인구감소와 더불어 낙후지역으로 전락했습니다.그러나 2002년을 중심으로 대전∼진주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우리 함양군은 남부내륙의 교통중심지로 <부자 건강 행복도시>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수동면 원평리에 위치한 함양일반산업단지와 다곡리조트가 예정대로 완성되면 관광산업도시로 급부상 할 것입니다. '산에 돈이 있다'는 슬로건 아래 산지를 자원화 하여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산양삼. 산약초재배를 권장하고 대봉산자연휴양림과 생태숲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우리 군민들 모두가 부자·건강·행복한 삶을 누리면서 문화 관광 휴양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주간함양이 앞장서서 힘을 모아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다시 한 번 주간함양의 창간 7주년을 축하드리면서 김윤세 대표님과 임직원 여러분 그리고 내외 함양군민과 애독자 여러분들께 늘 건강하시고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