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동기 시인부산아동문학인협회가 주관한 제31회 부산아동문학상에 윤동기(사진) 시인의 동시집 '소모는 아이'가 선정됐다. 유림면 출신인 윤동기(남·61세)시인은 '백수문학' '소년문학' 신인문학상으로 등단했다. 윤 시인의 작품은 "정서가 점점 메말라 가는 세상에 동심의 샘물을 길어 올리는 순박한 두레박과 같다"는 평을 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27일 오후 6시 부산일보 10층 소강당에서 열린다.한편 윤동기씨는 1948년 유림면 옥매리 차의마을에서 태어났으며 1998년 백수문학 동시 당선으로 문단에 등단했다. 현 부산아동문학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수상작 ‘소모는 아이’는 윤동기씨가 등단 10여년 만에 발간 한 첫 동시집이다. 순박하고 따스한 우리 어머니 마음 같은 동시들이 수록되어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읽을 수 있는 작가의 순수한 마음이 깃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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