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신성범후원회(이하 후원회)가 서울 지역 출향인사를 중심으로 새로운 회장단을 구성. 지난 7일 모임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후원회 회장에는 거창군 웅양면 출신의 문청 회장을 선출했다. 문 회장은 신성범 의원의 거창고등학교 선배이면서 KBS 선배이기도 하다. 1971년 KBS 기자로 입사해 수석본부장인 기획조정실 실장을 거쳐 KBS 비즈니스 임원으로 퇴직하였으며. 현재는 광고대행사인 베컴(주) 회장이다. 후원회는 거창. 함양. 산청 3개 군에 각각 지역 부회장도 선임했다.거창 지역 부회장에는 중앙대학교 신문방송학부 석좌교수인 홍성규 교수. 함양 지역 부회장은 (주)동양고속운수 백남근 사장. 산청 부회장에는 산청군향우회전국연합회장인 하만장 (주)연희택시 대표이사를 각각 선임됐다. 홍성규 교수는 KBS 기자 출신으로 KBS 런던지국장. 보도국장. 특임본부 본부장을 지냈다.  또 백남근사장은 함양 지곡면 출신으로 33년 동안 국토해양부의 교통정책 전문가로 근무하다 차관보로 퇴직하였으며. 1998년부터 2002년까지 서울고속버스터미널(주) 대표이사를 지냈다. 하만장 회장은 산청군 단성면 출신으로 현재 동국대총학생회 부회장. 재경경남도민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 20여 년 동안 재경 산청향우회를 이끌어 오면서 산청군의 발전에 큰 힘을 보탠 인물이다. 문청 회장은 “소식지 발행. 간담회·송년회 개최. 회원 경·조사에 전보 발송 등 정치자금법 등 관련법이 허용하는 범위 안에서 가능한 모든 활동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회원을 배가시키고 회원들의 결속을 도모하여 낙후되어 있는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후원회 회장단 결성의 포부를 밝혔다. 백남근 사장은 “정치는 잘 모르나 지역을 위하는 일을 맡은 만큼 고향의 정치적인 안정을 위해 대변자 역할 또한 충실히 이행하겠다. 지금의 정치는 후원하는 구성원 자체부터 많은 변화가 있다. 돈에 움직이는 시대가 아니다. 정치가 밝아진 만큼 후원회 또한 밝아졌다. 고향을 제대로 알리고 대변하는 조직을 체계적으로 구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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