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관내 5개 농협은 임직원의 급여를 10% 자율 감축키로 했다.함양군농협운영협의회(위원장 강신오 마천농협장)는 지난 6일 농협운영협의회 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5월부터 연말까지 조합장을 비롯한 4급 이상 직원의 급여를 10% 자율 감축키로 협의했다.이번 감축결의는 금융위기 이후 실물경제 위기 극복에 동참하고 어려운 농촌 경제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농협경영환경 악화를 슬기롭게 극복하는데 있다.강신오 위원장은 “농협 스스로 급여를 감축하고 고통분담에 동참하기로 결의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 실익증대와 지역경제 발전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농협관계자는 “이렇게 절감된 인건비는 농업인 실익사업 지원과 농촌경제 활성화에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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