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의면 석천리에서 딸기를 재배하는 추석문씨는 지난달 27일에는 서하초등학교(교장 정태식) 전교생을. 29일에는 서상초등학교(교장 박종철) 유치원생과 1.2학년 학생에게 딸기하우스를 무료로 개방했다.학생들은 추씨의 도움으로 딸기의 재배과정을 알고 딸기 하우스에서 딸기따기 체험을 할 수 있었다. 친환경농법으로 딸기를 재배해 온 추씨는 좋은 품질의 딸기를 어린이 급식으로 제공해 주었으며 이번에는 무료로 체험의 장을 마련해 주었다. 딸기를 처음 따보는 학생들도 능숙한 솜씨로 바구니를 가득 채웠으며 가족들과 함께 먹겠다며 것을 참아가며 딸기를 챙기는 학생들도 많았다. 빨간 딸기를 보며 즐거워하고 신기해하며 딸기를 따기 시작한 아이들의 이마에 땀방울이 맺혔다.추석문씨는 “우리 딸기밭이 학생들에게 소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체험장이 될 수 있어 도리어 감사하고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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