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8회 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할 함양군선수단이 4월30일 오후 군청광장에서 결단식을 갖고 군부 5위를 목표로 결의를 다졌다. 진주시에서 4월30일부터 5월3일까지 4일 동안 개최되는 도체에 참가하는 함양군선수단은 축구를 비롯한 18개 종목(총25개 종목)에 507명(선수 348명. 임원 159명)이 참가한다. 이는 지난해 보다 31명의 선수가 많은 인원이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종목은 육상. 축구. 야구. 테니스. 정구. 농구. 배구. 탁구. 씨름. 유도. 검도. 궁도. 사격. 배드민턴. 태권도. 인라인롤러. 골프. 보디빌딩 등이다. 특히 지난해 우승종목인 태권도. 씨름. 궁도. 축구는 물론 테니스. 농구. 육상 등에서도 높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4월25일 마친 사전경기에서 인라인룰러 1위. 야구 3위를 거둬 5위 목표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한편 이날 결단식에서 함양군체육회장인 천사령군수는 "이번 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우리 선수와 임원은 혼연일체가 되어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계획과 운영으로 군부에서 상위입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수단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