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여름 성수기를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해 8월18일부터 31일까지 함양사랑상품권 구매 한도를 월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한시 상향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류 상품권은 기존과 동일하게 월 30만 원 한도를 유지하지만, 모바일 상품권은 기존 4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확대된다. 할인율은 기존과 같이 10%가 적용된다. 군은 이번 특별판매가 7월부터 지급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함께 사용될 경우 지역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병영 군수는 “소비쿠폰과 상품권 발행 확대라는 두 축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군민과 소상공인이 실질적으로 혜택을 체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가맹점 확대와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실효성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