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신성범 국회의원은 8월14일 지역구인 산청·함양·거창·합천군에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5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은 긴급현안 사업에 29억 원, 재난대비 사업에 21억 원이 배정됐다.
산청군은 부리지구 대지조성사업 6억 원, 한재물저수지 정비사업 2억 원, 옥산지구 재난전광판 설치사업 7억 원 등 총 15억 원이 지원된다. 함양군은 복동마을 지방상수도 급수구역 확장사업 7억 원, 강청천(백무동지구) 정비사업 3억 원 등 10억 원을 확보했다.
거창군은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8억 원, 가사저수지 보수보강 3억 원 등 총 11억 원, 합천군은 마늘종구 재배단지 스마트온실 조성사업 5억 원, 내천 노후관로 정비 3억 원, 보행안전시설 설치 6억 원 등 14억 원이 배정됐다.
산청군과 합천군은 지난 7월 수해 피해가 커 재난 지원 금액이 늘어났다.
신 의원은 “특별교부세 확보로 지역의 긴급현안과 재난대비 사업을 신속히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수해복구비 확보에도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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