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함양교육지원청(교육장 정병주)은 8월11일부터 12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관리자, 교육과정 담당자,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함양 공동학교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교육발전특구 및 경남 공동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1학기 교육활동을 공유하고 2학기 교육과정을 계획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 빛깔로 빛나는 작은학교’를 주제로 열린 워크숍에서는 공동학교 운영 사례와 활성화 방안, 권역별 2학기 공동교육과정 설계 및 토의, 2026학년도 사업 준비를 위한 협의회 등이 진행됐다. 한 교사는 “막연했던 고민이 구체적인 방향으로 정리됐다”며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정병주 교육장은 “작은학교들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원 역량 강화 기회를 확대해 학생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함양교육지원청은 이번 워크숍 성과를 바탕으로 교원들의 공동학교 운영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개별학습과 협력학습이 공존하는 미래형 작은학교 모델 발굴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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