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문화예술회관이 한국 최초의 창작 오페라인 현제명 작곡 ‘춘향전’을 9월12일 오후 7시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함양군이 주관하고 (재)예술경영지원센터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후원하는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작품이다.   현제명의 ‘춘향전’은 전통적인 한국의 음계와 서양 오페라 양식을 결합해 탄생한 작품으로, 고전 이야기 속에 한국적 선율과 특유의 음악적 색채를 담았다. 출연진으로는 소프라노 이예니(춘향), 테너 하세훈(이도령), 바리톤 박현석(사또), 메조소프라노 신선희(월매), 테너 박병준(방자), 소프라노 차근영(향단이)이 무대에 오른다.   작품은 사랑 이야기에 풍자와 해학을 녹여내며, 관객들에게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무대예술의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티켓 예매는 8월20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인터파크·함양문화예술회관 누리집, 9월11일까지)과 현장 결제(문화예술회관 1층, 9월12일 공연 전까지)로 가능하다. 전 좌석 관람료는 1만 원이며, 8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공연 관련 문의는 함양군 문화시설사업소 공연예술담당(055-960-671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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