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통합방위협의회(의장 진병영 함양군수)는 8월13일 오전 9시30분 함양군청 재난상황실에서 ‘2025년 제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열고, 특별재난지역 선포 상황 속에서도 지역 통합방위 태세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진병영 군수를 비롯해 민·관·군·경 기관·단체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재난과 안보 위협에 대비한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를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재난(수해) 상황 보고 △재난 상황에 따른 을지연습 안내 △폭염 대비 전력 수급 대책 △8962부대 3대대 예비군 육성 지원금 현황 보고 △통합방위 태세 확립 방안 등 주요 안건이 다뤄졌다. 특히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함양군의 현 상황을 반영해, 어떠한 재난이나 안보 위협 속에서도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할 수 있는 실질적 협력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진병영 군수는 “재난 상황에서도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통합방위 태세는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민·관·군·경이 긴밀히 협력해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함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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