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품목 확대와 지역 특색을 살린 신규 답례품 발굴을 위해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추가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8월22일까지이며, 대상은 공고일 기준 함양군에 사업장을 두고 안정적으로 품목을 생산·제조·공급할 수 있는 업체다. ‘고향사랑e음’ 시스템을 통한 공급이 이뤄지는 만큼 통신판매업 등록을 마친 업체만 신청 가능하다.   모집 분야는 농축산물, 가공식품, 제조 물품, 관광·서비스 등 4개 분야다. 신청은 8월21일과 22일 양일간 참가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갖춰 함양군청 인구정책과에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9월 중 함양군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함양군청 누리집에 게시된다.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추가 모집은 함양군만의 특색과 품질을 담은 답례품을 발굴해 기부자들에게 폭넓은 선택권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지역 우수 업체들이 적극 참여해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판로 확대, 매출 증대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함양군은 농축산물 등 31개 품목의 답례품을 운영 중이며, 이번 추가 모집을 통해 품목 다양화와 기부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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