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불교봉사회(회장 박용백)는 8월9일 지리산함양시장 제1주차장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행복 자비나눔 무료 급식’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철 주민들과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어르신과 주민 등 500여 명이 시원한 냉면을 함께하며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재료 준비부터 조리, 배식까지 회원들이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함양불교봉사회는 매년 무료 급식,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도 변함없는 봉사 정신으로 행사를 준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진병영 군수는 “매년 이어지는 봉사와 나눔에 감사드리며, 군에서도 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용백 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주민들이 시원하게 식사하며 웃음을 되찾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부처님의 자비 정신을 실천하며 이웃사랑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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