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전초등학교(교장 박선미)는 8월1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일원에서 ‘부산에서 만난 꿈과 세계’를 주제로 여름방학 진로캠프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에는 1~6학년 학생 19명이 참여해 금융, 공연예술, 세계 음식 문화 등 다양한 직업 세계를 직접 경험했다. 첫 일정으로 자본시장 역사박물관을 찾아 우리나라 자본시장의 성장 과정과 금융 원리를 배우고, 옛 주식 거래 장비와 화폐 실물 등 전시물을 관람했다.
이어 드림씨어터에서 뮤지컬 ‘알라딘’을 관람하며 화려한 무대와 배우들의 열연을 통해 상상력과 도전 정신을 키웠다. 점심과 저녁 시간에는 한국, 일본, 인도, 중국 등 아시아 각국의 전통 음식을 맛보며 세계 음식 문화 체험도 진행됐다.
박선미 교장은 “금융, 문화예술, 세계 음식이 결합된 종합 진로교육의 장이었다”며 “특히 뮤지컬 관람 경험이 2학기 경남어린이연극페스티벌 무대에 설 학생들에게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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