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회 함양여자중학교 총동창회가 8월9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함양여중 목련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군수, 김정옥 동문회장(18회), 김윤택 의장, 신성범 국회의원을 비롯해 1회부터 45회까지 각 기수 졸업생 5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행사는 개회사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외빈 소개 및 인사, 축사, 감사패 전달, 칠순 선배 축하식, 교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청백전 게임과 동문 장기자랑이 펼쳐졌으며, 푸짐한 경품 추첨으로 열기가 더해졌다. 자전거와 선풍기를 비롯한 다양한 생활용품이 준비돼 참석자들의 기쁨을 배가시켰다. 특히 올해 70세를 맞은 졸업생들을 위한 떡 커팅식이 마련돼, 세월의 의미와 동문 간의 깊은 우정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김정옥 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동창회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행사가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해 주신 선후배님들과 지역 사회의 관심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진병영 군수는 “함양여자중학교 40회 총동창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가 동문 간의 우정을 되새기고 함양여중 발전의 에너지를 모으는 사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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