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 맞춤형 보건교육 지원

함양군보건소가 지역 장애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에 맞춤형 보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는 (사)경상남도장애인부모회 함양군지회가 매년 방학 기간 중 개최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장애 아동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학습 기회를 제공해 사회성 향상과 유익한 방학생활을 돕고 있다. 올해 열린학교는 지난 7월28일부터 8월14일까지 운영된다.   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에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과 연계해 재활운동교육, 정신건강 및 보건교육, 구강교육, 영양교육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맞춤형 보건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함양군보건소 관계자는 “장애 학생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지역사회에서 주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열린학교의 핵심 목표”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장애인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관련 문의는 함양군보건소 건강증진과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담당(055-960-8076)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