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체육회(회장 안병명)와 스포츠 건강식품 기업 리빈밸런스(대표 강대식)가 8월7일 오전 함양군체육회 사무국에서 군민 건강 증진과 지역 스포츠 복지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유소년과 저소득층 등 체육 소외계층을 포함한 전 군민의 건강한 스포츠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내 스포츠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리빈밸런스는 함양군민에게는 자사 제품을 20%, 유소년에게는 30% 상시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또한 6개월 단위로 함양지역에서 발생한 매출의 5%를 장학금 등 사회공헌 형태로 지역에 환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 체육대회 현장에 회복 프로그램 부스(Recovery Zone)를 설치하고, 연 1회 이상 회복 세미나도 운영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스포츠 친화 도시, 함양’을 공동 슬로건으로 삼고, 공식 행사와 캠페인 등을 통해 지역 체육 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안병명 체육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체육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민간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기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강대식 리빈밸런스 대표는 “‘운동으로 찾는 삶의 균형’이라는 철학 아래, 의사와 약사가 공동개발한 스포츠 건강식품 ‘아미노웰리아’를 통해 건강한 운동 생활을 돕고 있다”며 “리빈밸런스의 영양 솔루션이 함양군민의 빠른 회복과 일상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체육회와 청년 기업 간 협업을 통해 고령화와 인구소멸이라는 지역 문제에 대응하고, 세대 간 건강한 교류를 촉진하는 지역 공동체 구축의 긍정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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