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가 전 직원에게 청렴 문구가 새겨진 `청렴컵`을 배부하며 일상 속 청렴 문화 확산에 나섰다.
함양소방서(서장 박해성)는 8월7일, 청렴 실천 의지를 높이고 조직 내 청렴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청렴한 세상’이라는 구호가 새겨진 컵을 제작해 직원들에게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책은 직원들이 업무 중 상시 사용하는 개인 컵에 청렴 문구를 부착함으로써, 스스로 청렴한 공직자임을 상기하고 청렴 의식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일회용 종이컵 대신 청렴컵을 사용함으로써 환경 보호는 물론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박해성 서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자, 소방조직이 신뢰받는 핵심 가치”라며 “작은 실천이지만 청렴을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접하고 다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양소방서는 매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다짐 문자를 발송하고, 시청각 자료를 제공하는 등 직원들의 자율적인 청렴 역량 제고를 위한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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