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의농협은 7월31일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양파작목반과 기계화 협의체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파 공동농기계 현장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연회는 농기계 대리점 관계자의 안내로 기계별 안전 사용법과 주의사항 등을 중심으로 자유로운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연 대상 기계는 2025년 밭작물공동경영체육성 지원사업 1년차에 도입된 파종기와, 주산지일관기계화 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세척기, 정식기 등이다.
김기종 안의농협 조합장은 “지금은 안의면 일대가 기계화의 후발주자이지만, 향후 함양군과 안의농협의 자체 사업을 연계해 양파 생산 기계화 기반을 정비하겠다”며 “생산비 절감과 생산효율 제고를 통해 농가 경영비 절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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