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마천농협(조합장 조원래)이 조합원들의 농작업 부담을 덜기 위해 농기계 무상 임대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농협중앙회로부터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지원받은 농기계를 지역 농업인에게 무상으로 대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임대 대상 농기계는 관리기, 하우스피복기, 콩탈곡기, 감자수확기, 감자선별기, 브로워 등 총 16종에 이르며, 농작업 효율을 높이고 영농비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원래 조합장은 “농기계 임대사업이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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