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교육지원청(교육장 정병주)은 7월29일 서상중·고등학교에서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진학 컨설팅’ 1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컨설팅은 2025년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농산어촌 학생들에게 수도권 수준의 맞춤형 진로진학 지도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통영고 박진형 교사를 비롯한 진학 전문가 4명이 참여해 학생 개개인의 성적과 진로 희망, 학교 활동 등을 바탕으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1:1 대입 전략을 제시했다. 이번 컨설팅을 위해 교육지원청은 총 47명의 대학진학전문위원단을 공식 위촉했다.
이어지는 진로진학 컨설팅은 8월14일 함양고등학교, 8월27일 안의고등학교와 함양제일고등학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함양제일고등학교에서는 취업 특화 프로그램인 ‘취업도 잡(Job)았 데이(Day)’도 함께 열린다.
정병주 교육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지방 학생들도 수도권 못지않은 진학 및 취업 지도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학생 한 명 한 명의 꿈 실현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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