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의회 김윤택 의장이 7월29일 안의면 안의향교 충효교육관에서 열린 유교아카데미 교육 현장을 찾아 교육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유교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강조했다.   이날 현장에는 양인호 의원도 함께 참석해 유교아카데미를 운영 중인 김경두 안의향교 전교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두 의원은 “지역의 전통문화를 지키고 후손들에게 유교정신을 전하기 위한 여러분의 헌신이야말로 지역 사회를 지탱하는 중요한 버팀목”이라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안의향교 유교아카데미는 7월1일부터 8월1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총 20회에 걸쳐 진행되며, 교양강좌 10회, 전문강좌 10회 등으로 구성돼 지역민의 인문학적 소양과 전통 윤리의식 함양을 목표로 한다.   김윤택 의장은 “사람의 됨됨이는 배움에서 비롯되고, 그 배움이 실천될 때 진정한 인격이 완성된다는 말이 있다”며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배움과 실천이 우리 지역 사회의 품격을 높이는 소중한 씨앗이 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함양군의회는 지역의 전통문화와 정신문화 진흥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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