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장애인복지센터가 지역 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포용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센터는 올해에만도 여러 차례 의미 있는 캠페인을 기획·운영하며 지역 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경상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한 도내 10개 협력기관과 함께한 제1차, 2차 캠페인에서는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다채로운 활동이 전개됐다.
지난 4월에는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이름 공모전’을 열고, 주민들의 관심과 인식을 환기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어 7월21일부터 진행 중인 제3차 캠페인 「우리를 바꿀 한문장 만들기」는 “느려도 함께, 달라도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에 대한 포용적 인식을 담은 문장을 모집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선물도 제공돼 더욱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김현제 사회복지사는 “이번 캠페인들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하게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캠페인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장애인복지센터(☎ 963-899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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